표고버섯 원목 종균 접종 및 재배 관리 등 기대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완도버섯연구회 회원 20명과 함께 완도해풍표고버섯농가(군외면 소재, 회장 서명수)에서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은 일반적인 표고버섯 원목 수종인 상수리나무, 굴참나무뿐만 아니라 완도군에 자생하는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에 대한 종균 접종 및 병해충 종합 방제 등을 실습하여 버섯 재배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버섯연구회 모임은 재배 기술 습득과 유통, 가공, 공동판매 등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결성되었으며, 고품질 해풍표고버섯의 안정적인 생산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안전 먹거리 제공 등을 목표로 두고 활동 중이다.

김준열 완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도버섯연구회 현장실습 교육으로 버섯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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