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 고향 맛집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사진은 2018·완도장보고수산물 축제 체험프로그램인 맨손 고기잡기 체험 모습.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9·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래)는 지난 1월 7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2월 20일과 3월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의 운영 및 축제 프로그램 기획 등에 관하여 3차 회의를 실시하고 3월 21일에는 행사에 따른 담당 부서별 업무분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장보고의 얼이 깃든 역사의 현장을 보고,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산물을 먹으며, 청정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활동인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완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완도군민 화합한마당 체육행사, 군민가왕콘서트, 장보고 전통 노 젓기 대회 등 기존에 추진했던 행사 외에 지금까지 추진했던 축제와 차별화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끌기 위해 완도 12개 읍‧면 특산품을 이용한 고향 맛집 운영, 해양치유 체험프로그램, 장보고 상단행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특히 5월 4일에 실시하는 장보고상단행렬 퍼레이드는 장보고대사에 의해 청해진이 번성했던 시기를 재현하는 장보고선양사업 킬러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장보고연구회와 완도군이 해양경찰과 협의하여 해양경찰 의장단 등이 참여하고, 청해진과 교류했던 상단행렬과 호위군사, 해적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2019·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5월3일부터 5월6일까지 4일간)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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