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견인 SOC사업 선정 위해 총력

▲ 완도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2019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 및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석호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각종 정부 사업이 지자체 경쟁으로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공모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래 마련됐다.

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SOC 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각종 공모 계획의 동향을 파악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이후 지역 적합성, 사업 효과 및 제원 조달 방안, 사전 절차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협력 부서 간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공모사업에 대해 선제적,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완도군에서 2019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2019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이 있다.

특히 완도군은 2019년도를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정하고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써 해양치유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되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의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사업’이 선정되면 사업 추진에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군외면 국민체육센터 시설 19억 원 /완도 농어민 문화체육센터 개보수 8억 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12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1억6천만 원) 등이 있다.

정석호 완도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 생활 SOC 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다함께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군에서는 공모 일정과 세부 내용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신규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공모사업 컨설팅 등을 통해 군에 부합하는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 대응해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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