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7일 이사회 개최…,창작판소리 ‘세계인 장보고가’ 축하공연도

▲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의 정기총회 및 이사회가 지난 7일 열렸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7일, 서울에서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의 정기총회 및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는 이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2018년 사업 결산과 이사, 감사 등 임원 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아울러 설립 3주년을 맞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장보고한상 어워드 등 장보고 선양 사업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장보고글로벌재단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김성훈 이사장을 명예 이사장으로 위촉하고,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자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인 김덕룡 이사장을 장보고 글로벌재단 이사장에 선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사진들과 완도군 역점 사업을 공유하고 신임 김덕룡 이사장에게는 “김덕룡 이사장님의 취임을 계기로 계속 장보고글로벌재단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이 시대에 필요한 장보고 정신을 기리고 제2의 장보고대사를 길러내는 장보고대사 선양 사업의 중책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김덕룡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장보고 연구의 대가인 김성훈 이사장 뒤에 취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는 부담감이 있다”며 “앞으로 장보고글로벌재단이 장보고대사 선양 사업을 활발히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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