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 다양한 의견 청취

▲ 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완도초등학교에서‘2019.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운영했다.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이 지난 6일 완도초등학교에서 교육현장의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2019.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운영했다.

경청올레는 학교 현안 문제들을 경청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교육 유관단체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민주적 의사소통 및 협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청올레는 3월 1일자 인사로 완도교육장에 부임한 김명식 교육장이 부임 후 처음으로 가진 행사다.

경청올레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교육장이 부임한 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우리 학교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찾아준 데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우리 학교 뿐 만아니라 우리 지역 교육 발전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학교의 현안 문제, 학생교육프로그램 지원, 자녀교육 관련 학부모의 건의 및 제안 사항을 검토 반영하고, 교육지원청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소중하고 행복한 완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교육지원청은 이날 완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완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