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 도입…사서 없이 이용 가능해져

 

군립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종합자료실에 RFID(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 자가 대출·반납기를 운영하고 있다.

완도군(신우철)은 군립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도서 자가 대출·반납 서비스를 실시해 이용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종합자료실에 RFID(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 자가 대출·반납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서의 도움 없이 이용자 스스로 원하는 도서를 한꺼번에 자가 대출·반납기에 올려놓고 대출·반납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함으로써 대출·반납을 위해 오래 기다려왔던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도서 대출·반납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최신 정보기술 활용을 통한 정보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가 대출·반납기의 이용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며 “특히 필요에 따라 영수증을 출력할 수 있어 대출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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