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50여명 대상으로 짚라인, 천연비누 만들기 등 운영

▲ 완도여자중학교는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이색체험 (짚라인, 천연비누만들기, 어깨동무 멘토맨티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완도여자중학교(교장 김무웅)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월중 찾아가는 Wee센터 체험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이색체험 (짚라인, 천연비누 만들기, 어깨동무 멘토맨티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짚라인은 공중에서 체험을 하기 때문에 안전 수칙 준수와 장비 착용에 대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체험전 설명을 열심히 듣고 각자 안전장비 착용한 채로 하나같이 멋진 여중생임을 뽐내며 빠른 속도로 스릴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 레포츠였다.

또 어깨동무 멘토맨티와 함께 한 영화관람 시간을 통해서는 서로를 지지하고 위로하며 또래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번 이색체험 활동은 또래 간 이해의 폭을 넓히며, 배려하고 존중하는 긍정적 상호 작용 경험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체로운 체험, 자연과 어우러진 숲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한층 더 가까워 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무웅 교장은“wee클래스에서는 학교생활 적응, 정서, 학생들의 사회성을 반영하는 또래관계 등 청소년기에 경험 하게 될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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