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순 회장 “소통과 화합으로 모범단체 만들 것”

▲ 생활개선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한국생활개선 완도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완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역대 회장단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읍·면 생활개선회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 간 값진 봉사와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여성농업인 리더의 위상을 높인 정미순 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김정순 신임 회장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미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 전 회장직을 맡으면서 설레임과 막중한 책임감으로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임원들과 각 읍·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금 이렇게 이임사를 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군의 100년 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치유산업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여성이 농업의 주체가 되어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감성 리더쉽을 발휘하는 등 여성 농업인의 활약이 필요하다”며 “모든 회원들이 화합으로 함께 발 맞춰 걸으며 하나 된 모범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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