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고 300억원 돌파…흑자경영 달성하는 성과 거둬”

저 박진옥은 한평생을 몸담아온 산림조합에서 배운 풍부한 경영지식과 현장 경험을 발판으로 운영이 어려웠던 조합을 취임 후 지난 4년간 정상조합으로 전환시켜 10억5천만 원의 누적흑자를 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조합장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저는 조합장 선거에 임하면서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첫째, 조합원과 조합, 군민이 잘사는 특화사업 추진으로 조합 자립기반 조성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조합이 지금 하고 있는 양묘사업단지와 난대상록수생산단지를 활성화 시키는 한편 우선 ‘19년 2월 1일부터 완도군 장사시설(추모공원, 공설묘지)를 조합에서 위탁운영하면서 조합의 위상을 세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수확기에 접어든 황칠 생산농가들의 걱정과 고민을 해결하고 소득창출을 위한 향토산업 육성사업인 고부가가치 완도황칠 가공특화시설단지 구축을 위해 완도군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상호금융 활성화로 내실화를 다지겠습니다.

저희 산림조합은 작년도에 예수금 목표액대비 180%의 성과를 보여 수신고가 300억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장세와 함께 2억1천400만원의 수익을 올리면서 상호금융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조합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조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형 금융점포로 환경을 개선하여 금융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조합원과의 소통으로 모두가 주인인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4년 동안 조합장으로 재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조합원들과의 소통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만들어 조합원들 의견을 경청하여 조합 업무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조합원 및 지역에 나눔을 주는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겠습니다.

흑자 경영도 중요하지만 번만큼 수익금을 조합원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게 지역에 환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작지만 알차고 튼튼한 조합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겠으며, 조합원 자녀 장학금 및 사회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을 확대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주요경력

조선대학교 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전 완도군산림조합 상무, 전 법무부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 전 완도군산림조합 감사, 현 조선대학교총동문회 부회장, 현 완도군번영회 부회장, 현 제20대 완도군산림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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