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2018학년도 완도영재교육원 수료식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지난 12일 완도영재교육원 수료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완도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완도영재교육원 전 과정을 수료한 초등 5,6학년 34명과 중학교 1학년 5명 모두 3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 등이 뛰어난 완도중앙초등학교 변승창 외 2명이 교육감상을, 완도중앙초등학교 황성민 외 35명이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조숙희 교육장은 축하의 인사말을 통해 “완도영재로서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와 인성을 두루 겸비한 인재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영재교육을 통해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이고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주도할 큰 일꾼이 되도록 하고 더불어 완도의 발전에 공헌하는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8학년도 완도영재교육원은 과학, 수학, 독서·토론, 영어, 전남과학(수학)축전 체험학습, 국립생태원 체험학습, 1박2일 대전 Kaist대학캠프, 찾아가는 영재교육, 완도 어울림(과학과 직업) 한마당, 영재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한 융합인재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2018년 영재교육원을 다니면서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많은 배움을 익힐 수 있어서 대단히 의미 있고 행복한 1년을 보냈다”면서 “미래사회에 대비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수료식을 진행하면서 모든 학생들이 영재교육 수료의 기쁨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9학년에도 완도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을 수강하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가는데 초석이 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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