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에 한승남·김동석씨, 감사에 김충열·문주씨 선임
사)완도군전복협회가 지난 18일 완도군 신지면 해조류스파랜드에서 임원진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선임된 임원진을 보면, 신임 회장에는 이종윤씨, 부회장에는 한승남·김동석씨, 감사에는 김충열·문주씨, 각 지회장에는 임석·이춘택·이남오·박종국·김대숙·윤은옥 씨가 선임됐다.
신임 이종윤 회장은 “전복산업이 안고 있는 과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 및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연대 관계를 구축하여 완도군 전복산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승열 한국전복산업연합회장은 “전복산업은 현재 위기상황이다”며 “어업인들이 협력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아 수급 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완도군은 전복 출하 조절을 위해 시행 중인 ‘전복가두리 한 칸 비우기 운동’ 및 분야별 종자·유통·가공·수출 전략을 마련해 완도 전복산업을 장기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전복 식품안정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2021년까지 양식장의 10%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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