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에 한승남·김동석씨, 감사에 김충열·문주씨 선임

▲ 사)완도군전복협회가 지난 18일 신지면 해조류스파랜드에서 임원진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사)완도군전복협회가 지난 18일 완도군 신지면 해조류스파랜드에서 임원진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선임된 임원진을 보면, 신임 회장에는 이종윤씨, 부회장에는 한승남·김동석씨, 감사에는 김충열·문주씨, 각 지회장에는 임석·이춘택·이남오·박종국·김대숙·윤은옥 씨가 선임됐다.

신임 이종윤 회장은 “전복산업이 안고 있는 과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 및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연대 관계를 구축하여 완도군 전복산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승열 한국전복산업연합회장은 “전복산업은 현재 위기상황이다”며 “어업인들이 협력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아 수급 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완도군은 전복 출하 조절을 위해 시행 중인 ‘전복가두리 한 칸 비우기 운동’ 및 분야별 종자·유통·가공·수출 전략을 마련해 완도 전복산업을 장기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전복 식품안정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2021년까지 양식장의 10%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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