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종 147대 보유…임대료 구입원가 0.5% 수준

▲ 사진은 대야리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농기계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지역농민들.

완도군은 농업인들의 농업 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현재 완도읍 대야리에 임대 농업기계 28종 147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3월 농업용 굴삭기를 추가 구입해 농업기계 임대 사업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료는 구입 원가의 0.5%이며 임대 기간은 1~3일, 1회 연장이 가능하다.

김준열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기를 임대해 사용하면서 시간과 물류비를 크게 줄여 영농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농가의 일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임대 농업기계를 확충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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