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아동, 초등생 200여명 대상으로 한 독후활동 프로그램

▲ 완도군은 오는 31일까지 찾아가는 인형극과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형극과 겨울독서교실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4개의 독서프로그램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책 놀이터, 도서지역 공공도서관 찾아가는 인형극과 초등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self-stor y권리캠프, 함께 놀자 도서관에서 등으로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특히 지난 18일 노화공공도서관을 방문, 찾아가는 인형극‘토끼와 호랑이’공연은 노화지역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형극을 관람,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인형극은 문화소외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립도서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월 25일에는 금일공공도서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책 속에서 겨울나기’독서교실은 참가하는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습관 형성 및 책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어린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책속에 겨울나기 독서교실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도서관독서문화강좌를 통해 우리군이 아이 기르기 좋은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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