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신임회장 “오늘의 우리 키워준 것은 고향 완도”

▲ 재광완도군향우회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오후 6시 광주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열렸다.

재광완도군 향우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37차 재광완도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오후 6시 광주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향우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제18·19대 향우회장 이취임식 및 축하 공연이 이어져 행사 내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완도군에서는 완도산 햇매생이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했으며, 준비한 400박스를 전부 판매해 향우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게 된 제 19대 김갑수 회장은 고금면 출신으로 평소 사려 깊고 추진력 있는 리더십으로 재광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향우회와 완도군의 유기적인 협력과 굳건한 유대를 위한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 주변의 평가이다.

김갑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우리를 키워준 고향 완도의 발전과 향우들의 결속을 위해 한마음으로 단합된 힘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군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치유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를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완도가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되어 제2의 장보고시대를 열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면서 “우리 완도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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