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컨설팅 지원, 소득 10% 증대 목표

완도군은 중소 규모의 농가 소득 10% 증대를 위한 목표로 신규 강소농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의 강소농으로 완도군에 주소를 둔 농작물 재배 면적 0.2ha 이상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 경영체는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경영진단 분석을 실시한 후 기본 교육을 수료해야 강소농 경영체로 최종 선정된다.

강소농 대상 농가로 선정되면 경영 개선을 위한 기본 교육부터 SNS활용, 가공, 유통, 마케팅, 브랜드화 등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강소농 육성지원 사업으로 배출된 농가는 350명에 이르며, 이번 모집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2월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550-5981)으로 연락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준열 소장은 “농업경영체가 경영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분석, 실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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