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 금당면 청년회는 지난 11일 이정배 향우가 후원한 200만 상당의 물품을 금당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금당면 청년회(청년회장 안규동)는 지난 11일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어온 가학리 출신 이정배((주)지형건설 대표) 향우의 후원을 받아 200만 원 상당의 방한물품(텐트 90개)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전달해 달라며 금당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최봉구 금당면장은 “따뜻한 마음과 애향심으로 위문품을 보내온 금당면 청년회와 이정배 향우에게 지역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금당면 청년회의 온정 넘치는 선행이 널리 전파되어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금당면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당면 청년회는 지난해 추석 한가위 노래자랑을 주최했으며, 금당면과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면정에도 적극 참여해 등산로 정비 사업, 마을별 방역 활동 실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등을 수행해 온 금당면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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