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관련 선거 중립 결의문 낭독

▲ 완도농협은 지난 1일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임직원들의 선거관여를 금지하는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완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남선)은 지난 1일 기해년 새해 시무식을 통해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임직원들의 선거관여를 금지하는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자정결의대회는 완도농협 1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특정 후보자에게 줄을 서는 등 ‘선거에 절대 관여하지 않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완도군선관위에서 제공한 선거관련 교육용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번 선거에 불출마하지 않는 정남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임직원들이 선거에 절대 관여하지 말고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조합의 조직 발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도군선관위 관계자는“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위탁선거법 예방 활동에 비중을 두고 활동할 방침이다”며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는 등 청정 완도 이미지와 걸 맞는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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