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면 체육공원 조성사업도 내달 9일 준공 예정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신시한 이후 노화 건강 테마촌 부지 내에 시설 공사를 추진해 왔던 테니스장 보성사업이 오는 19일 예정대로 준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길면 부황리 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부지 매립 및 배수로 정비사업도 다음달 9일 준공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비 3억5천만 원을 들여 노화읍 이포리 건강 테마촌 부지 내에 테니스장 2면(1천332㎡), 스포츠 조명타워 4개소를 시설하는 사업이 사실상 완료돼 준공을 위한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길면 부황리에 총사업비 4억원 을 투입해 체육공원 부지 조성을 위한 부지 매립 및 배수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2월 9일로 예정된 준공 예정일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들 노화읍과 보길지역 2개 체육시설 기반공사가 완료될 경우, 노화읍 건강 테마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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