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사무소 직원들, 주민 일터서 기해년 힘찬 출발
금일읍은 그동안 실시했던 행사의 틀을 과감히 벗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종무식 대신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나눔·봉사 활동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또한 기해년 새해에는 금일읍 전 직원은 사무실이 아닌 어민들과 함께하는 선상 시무식으로 한 해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시무식과 함께 최 읍장과 직원들은 다시마, 전복, 미역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그동안 군에서 이동군수실을 통해 펼쳤던 전복 칸 비우기와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에 대해 설명했으며, 어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구현 도장리 이장은 “날씨가 쌀쌀한데도 읍사무소 전 직원들이 참석한 선상 시무식은 우리 어민들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광윤 금일읍장은 “2019년도는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이 될 것이므로 우리 금일읍에서도 해양치유산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완도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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