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내복, 쌀 등 생필품 전달

▲ 보길초는 지난달 28일 폐기도서 판매 수익금을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했다.

보길면 보길초등학교(교장 임윤철)는 지난달 28일 폐기도서 판매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했다.

학생들은 보길도에 혼자 살고 있는 할머니 집을 찾아 쌀, 내복, 음료수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을 전달하고 친교의 말을 나누며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기부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웃돕기 활동을 통한 폐기도서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 기부 활동이 매우 보람되고 의미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기뻤다” 며 소감을 밝혔다.

임윤철 교장은“학생들의 뜻 깊은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이러한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이웃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 의식도 배양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