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보호 힘쓴 박현식 부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 완도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달 열린 정기총회에서 장보고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바다지킴이로 알려진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성효)가 지난달 19일 2018년 정기 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 총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산업 경영 능력 배양 교육, 송년 행사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성효 회장은 해양쓰레기 감용기 차량 도입과 인력 배치 등 해양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한 박현식 완도 부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바다지킴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수산업경영인 6명에게는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수산물 가격 하락과 자연 재해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지만 수산업 경영인 연합회원들의 관심과 협력으로 고비를 넘겼다”며 “2019년 새해에도 비장한 각오와 지혜를 모아 함께 대처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성효 연합회장은 “수산업 경영인들에게 완도군 수산업의 미래가 달려있으므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새해에는 승승장구하는 해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장보고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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