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물품 신지면에 지정 기탁

▲ 완도중학교 제33회(회장 김희수) 지난달2일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동창회 기금 100만 원을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의결하고, 31일 차기 집행부 임원들이 현 회장의 근무지인 신지면을 방문해 쌀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완도중학교 제33회(회장 김희수) 동창회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베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33회 동창회는 지난달2일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동창회 기금 100만 원을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의결하고, 31일 차기 집행부 임원들이 현 회장의 근무지인 신지면을 방문해 쌀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생활이 어렵고 힘들지만,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창회 경비를 아껴 기금을 모았다”며 “신지면을 직접 찾아 물품을 기탁해 준 33회 동창회원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완도중 33회 동창회는 지난해 추석에도 불우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함께 모교인 완도중학교의 체육관 전동 현수막이 고장 났다는 소식을 듣고 교체 비용 200 만을 모교 사랑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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