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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읍장 배정택)은 지난 10일 완도읍사무소에서 ‘2018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 법에 의해 지역의 저소득 위기 가정, 취약계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완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정택 읍장을 비롯해 김대식 위원장 및 위원 13명이 참석, 중위 소득 80%이하 15명의 복지 사각지대 생계비(30만원) 지원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완도읍은 이날 회의에서 나눔냉장고 운영 활성화 및 자원 발굴에 대한 방안도 논의했다.

배정택 완도읍장은 “우리 군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 자원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완도읍에서도 소외된 계층이 없는 살기 좋은 완도읍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