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마다 치매 진담검사 서비스 제공

▲ 완도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부터는 고금, 신지, 노화, 보길 등 교통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도서지역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완도군치매안심센터는 이동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해남종합병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 2월부터 매주 화요일 센터에 상주하며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부터는 고금, 신지, 노화, 보길 등 교통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도서지역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진단검사는 1차 치매신경인지검사(CERAD-K), 일상생활척도 검사, 노인우울증 검사들을 실시 후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자를 2차 진단검사로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상담·진단하는 순서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진단 결과 ‘치매’ 판정을 받으면 해남종합병원에서 치매의 정확한 원인을 판단하기 위한 3차 감별검사를 시행하며 소득기준에 따라 비용을 지원해 준다.

이 밖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무료 조기검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교실과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쉼터, 치매파트너 양성 사업, 치매 인식개선 사업 등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진단검사는 완도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550-58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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