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84㎡ 규모 조성, 어린이도서 등 1천520여권 비치

▲ 넙도 ‘행복 작은도서관’이 지난달 29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관한 넙도의 ‘행복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지난달 29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군의회 박재선 행정자치위원장과 박현식 완도부군수, 허정수 복지행정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넙도 행복 작은도서관’은 전라남도 마을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전라남도와 완도군으로부터 예산 4천500만원을 지원받아 63.84㎡ 규모로 조성됐으며, 어린이도서와 일반도서 1천520여 권을 비치했다. 군은 앞으로 독서 작은도서관에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현식 부군수는 “넙도 행복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작은 도서관이 넙도 주민들의 여가 활용은 물론 삶의 질이 향유되는 문화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비, 도서구입비,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