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총 9회에 걸쳐 매년 기탁…기탁금 4천300만원 달해

▲ 김승남 장보고장학회 이사가 지난 달 30일 장학금 5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 아홉 번째 기탁을 실현했다.

(재)장보고장학회 김승남 이사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또 다시 기탁했다.

김 이사는 지난 달 29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재)장보고장학회(이사장 신우철) 2018년 제4차 이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남 이사는 (재)장보고장학회 설립 일부터 이사로 참여해 활동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회에 걸쳐 4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는 그가 장학회 이사로 참여한 이후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한 것이다.

(재)장보고장학회 관계자는 “김승남 이사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뛰고 있어 감사하다”며, “김 이사님의 뜻을 받들어 초중학교 과정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 우리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재)장보고장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18년 12월 현재까지 매년 12~18개 장학 사업에 총 136억5천200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지역내 학교 환경 개선사업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사업을 꾸준히 펼쳐옴으로써 전국 향우 및 지역기업인들로부터 장학기금 기탁 사례도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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