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산고, 전국 수산∙해양고 직업교육 연수회 개최

▲ 완도수산고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2018·추계 한국 수산․해양계 고등학교 직업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김성)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수산․해양계 12개 고등학교 교장 및 직업교육 부장, 목포해양대학교 교수,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추계 한국 수산․해양계 고등학교 직업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 수해양계 직업교육의 현안 사업 및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 수․해양계고등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간 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에 따른 것이다.

김성 교장은 “안정적인 해기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실습 선박 건조, 신입생 유치의 어려움 해소는 곧 양질의 취업처 확보가 관건이므로 해양수산부 지원 아래 수산 해양 관련 공공기관(수협중앙회 포함) 및 국가직 공무원(수산직 9급) 채용을 확대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어 “바다는 우리의 미래다. 국토의 최남단인 완도에서 우리나라의 내일을 이끌어갈 수산․해양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황통성 소득복지과장은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완도수산고의 다양한 교육활동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한국 수산해양계의 희망을 보았다”며“전국 유일의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를 모든 수․해양계 고등학교의 모델로 확산 보급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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