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우수 농업인 시상

▲ 제10회 완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8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제10회 완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8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600여 명의 완도군 농업인단체협의회원과 농업인들이 참가했으며 신우철 완도군수, 조인호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농업인 시상과 국화 작품 전시, 화합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들은 한마음대회에서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적극 실천하고, 우리 농업인들이 먼저 완도 쌀을 애용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9월, 완도 쌀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될 수 있었던 건 우리 농업인들이 땀 흘려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환경에서 생산한 완도자연그대로 농산물에 차별화를 두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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