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연말까지 무면허 양식장 등 집중단속

전남도는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불법 양식과 수산자원을 고갈시키는 기업형 싹쓸이 불법 조업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시군, 해양경찰, 수협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전남도와 시군 어업지도선 13척, 어업감독공무원 22명이 투입된다.

특히 본격적인 해조류 양식시기를 맞아 불법시설, 김 양식어장 유해화학물질 사용,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 사용, 조업구역 위반, 어구 초과 부설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전남도는 우심해역에 어업지도선을 배치하고,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선 등의 협조를 받아 정보를 수집, 불법어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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