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동초·신지초 학생들 중심 운영

▲ 신지동초와 신지초는 지난 1일 ‘명사골 협동학교군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동초등학교(교장 전미)와 신지초등학교(교장 황은미)는 지난 1일‘명사골 협동학교군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지동초, 신지초 전교생이 직접 바자회 운영을 계획하고 준비하며 진행 및 운영까지 학생 중심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더욱 더 재미있고 의미 있게 참여하는 행사였다.

특히 학생들은 스스로 바자회 부스 홍보자료와 포스터를 만들어 신지면 마을 곳곳에 붙이며 행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머리를 맞대어 가격을 정하고 부스 간판 포스터를 만들었다.

학생들이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마당(신동분식, 맛있는 순·닭, 가래떡 구이, 솜사탕, 팝콘 등),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투호, 짚풀공예, 풍선아트, 판박이스티커 등), 학생들이 손수 만든 젤리양초와 석고방향제, 그리고 가정에서 가지고 온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판매마당이 준비됐다.

신지동초 전미 교장은“명사골 협동학교군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은 학생들이 다모임이라는 학생 자치 회의를 통해 어떻게 나눔을 할 것인지 의논할 예정이다”며 “명사골에 위치한 두 학교의 학생들이 힘을 합해 즐거운 사랑 나눔 바자회를 실시하여 신지면 주민들 또한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 신지면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주민들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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