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변에 ‘화분 놓기 운동’ 전개
신지면 시가지가 날로 새로워지고 있어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지면은 지난 6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지면 가꾸기’의 일환으로 대평리 주요 도로변 및 시가지 일원에 대형 화분(40개), 양배추꽃(800여본)을 배치했다.
또한 신지면은 매주 목요일을 ‘청소하는 날’로 지정해 신지면사무소 전 직원과 민간‧사회단체, 마을 이장, 주민이 동참한 가운데 마을 주변 도로와 하천, 공한지, 선착장, 물양장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신지면의 이 같은 변화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지면 가꾸기 운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면사무소와 민간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은 앞으로 쓰지 않는 화분 기증하기, 내 집 앞 화분 내어놓기, 내 집 앞 미니 정원 만들기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수 신지면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면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신지면, 관광객이 우리 신지면을 찾았을 때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데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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