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변에 ‘화분 놓기 운동’ 전개

▲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지면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신지면 주요 시가지 모습이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신지면 시가지가 날로 새로워지고 있어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지면은 지난 6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지면 가꾸기’의 일환으로 대평리 주요 도로변 및 시가지 일원에 대형 화분(40개), 양배추꽃(800여본)을 배치했다.

또한 신지면은 매주 목요일을 ‘청소하는 날’로 지정해 신지면사무소 전 직원과 민간‧사회단체, 마을 이장, 주민이 동참한 가운데 마을 주변 도로와 하천, 공한지, 선착장, 물양장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신지면의 이 같은 변화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지면 가꾸기 운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면사무소와 민간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은 앞으로 쓰지 않는 화분 기증하기, 내 집 앞 화분 내어놓기, 내 집 앞 미니 정원 만들기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수 신지면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면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신지면, 관광객이 우리 신지면을 찾았을 때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데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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