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천200여명 모여 ‘하나 되는 화합의 장’ 펼쳐

▲ 제10회 청산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일 청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소통하고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주제로 한 제10회 청산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2일 청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산면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채)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허궁희 완도군의회 부의장, 이철 도의원, 윤풍식 재광완도향우회장, 정광일 재경청산향우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을 찾은 향우회원들과 면민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청산구들장논 농악패의 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민속공연, 개막식, 윷놀이, 한궁, 초청가수 공연, 면민 화합 한마음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기채 행사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면민이 하나가 되어 소통하고 화합한 가운데 희망이 넘치는 청산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청산면 지역발전과 지역봉사에 공적이 큰 윤풍식 재광향우회장과 정옥남 전군의원이 ‘면민의 상’을 수상했고, 이승열․이성표 전 번영회장과 정광일 재경청산면향우회장, 양순자 구장리 이장, 박윤 진도유통 대표가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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