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감상문 공모작 발표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성훈)은 완도 장보고기념관 내에 설치된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방문한 관람객 가운데 감상문을 보내온 신가중학교 1학년 전윤서 양이 쓴 ‘기업인 그들은 승리자이다’라는 소감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관람객 감상문 심사위원회를 열었으며, 올해는 대상을 받을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김희순(광주광역시)씨가 제출한 ‘장보고 글로벌 지혜와 도전 정신을 배우다‘와 박재덕(경산)씨의 ‘역경과 고난을 좌우명으로 거울삼아’, 박주성(광주광역시)씨의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관람하고 나서’ 등 3편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순천 도사초등학교 3학년의 모태훈 군이 제출한 ‘나를 꿈꾸게 만든 그들...‘과 조수식(서울)씨의 ‘장보고한상 성공 스토리 소감문‘, 이 철 씨의 ‘꿈을 꾸고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김성훈 심사위원장은 “응모에 참여하신 분 가운데 상당수가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과 장보고대사의 정신을 제대로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글 솜씨들이 뛰어난 작품이 많아서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고심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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