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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 특별 경영전략이 필요하다”<인터뷰> 정남선 완도농협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강병호 기자  |  kbh28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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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9  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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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농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동기는?

완도 농협은 합병 이후 6년이 지났다. 아직 완전 자립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조합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과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출마를 하게 됐다.

□ 완도농협의 현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나?

완도농협은 합병과정을 통해 중앙회로부터 각종 지원 자금을 지원받아 자산건전성을 위한 연체 채권 정화와 조합 자립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해 하나로마트 사업 증·개축 등 경제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저금리,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예대 마진 축소에 따른 신용 조수익 감소에 대비한 특별 경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 완도농협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진단하는지?

조합원의 노령화는 저투자, 저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FTA협상으로 우리농산물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고 신용사업 역시 저금리 지속으로 1금융권과의 경쟁 강화로 인해 각종 경영 여건은 악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기반조성이 필요하다.

□ 완도농협과 완도농업발전을 위한 복안이 있다면 무엇인가?

조합장은 조합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동력을 부여하고 중앙회 및 유관 기관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지원 자금 유치, 신성장 사업 확충 등에 노력해야 한다. 특히 지자체와 연계한 전략 작목 육성과 RPC를 중심으로 친환경 쌀 계약 재배를 통한 경쟁력확보, 지역전략작목 집중육성 등 농산물 경쟁력 확보를 통한 판로 확대가 시급하다. 또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그대로 농법을 이용 완도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 이번 선거결과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완도농협의 조합원은 6,570여명으로 8개 읍·면으로 형성되어 있다. 도서지역의 특성상 조합원과 대화할 시간이 많지 않다. 조합장으로써 그동안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경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조합원들이 잘 알고 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조합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고 있다.

□ 농협조합원과 농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농협 직원으로 입사한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조합장은 권력기관과는 달리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 경영인의 요건과 도덕성, 비젼 등 농협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자만이 자격이 있는 만큼 성숙한 조합원의 선택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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