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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5개 읍·면 청년회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금일초등학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금일읍 청년회(조지원, 청년회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신의준 전라남도 도의원, 김양훈 군의원과 기관 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해 5개 읍·면 청년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5개 읍·면 청년회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기획해 더욱 뜻 깊은 행사였으며,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윷놀이, 배구, 달리기 종목으로 이어지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일반 주민들도 초청해 즐거운 식사를 함께하는 등 5개 읍면 청년회원들 간 화합을 만끽했다.

대회를 준비한 금일읍 조지원 청년회장은 “이렇게 좋은 가을날, 5개 읍·면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 교류하는 시간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