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환옥 읍장 “이번 연주회로 상호교류 물꼬 터지길”

완도읍사무소(읍장 안환옥)은 지난 10일 완도 해변공원에서 자매결연도시인 광주 남구 봉선1동 ‘남도사랑예술단’을 초청,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해변공원 음악회는 완도퓨전음악회(회장 오성군) 주관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고 있는 무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20일 완도읍과 봉선1동이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 문화교류를 약속한 것을 실행한 자리라고 읍사무소 관계자는 말했다.

봉선1동 주민자치위원이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도사랑예술단’은 이날 공연에서 ‘체리핑크 맘보’ 트럼펫 독주, ‘추억의 소야곡’ 색소폰 연주 외 여러 가수들의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완도읍사무소는 이 자리에서 우정연주회와 완도군민 모두가 ‘깨끗한 완도 가꾸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완도농협RPC에서 협찬한 500g 단위 포장 쌀을 모든 관객에게 나누어주고, 경품추첨을 통해 금일 다시마와 완도쌀 5Kg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완도쌀과 특산품 다시마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환옥 읍장은 “이번 우정연주회로 인해 완도읍과 봉선1동간 상호교류의 물꼬가 터져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상호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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