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체성 회복, 소득 창출 기대 커

▲ ‘청학동 마을공방’ 준공식이 지난 2일 오전 열렸다.

군은 지난 2일 오전 11시30분 고금면 청학동 마을에서 주민들의 공동작업장이자 사랑방 역할을 할 ‘청학동 마을공방’ 준공식을 가졌다.

‘고금 청학동 마을공방’사업은 공동체성 회복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보를 위한 행정안전부 2016년 마을공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 군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건축 면적 78.59㎡의 공방은 특산품 판매장, 상품 보관 창고와 주민커뮤니케이션 공간 등을 시설했다.

청학동은 친환경 유자와 지주식 김으로 유명한 마을로 마을공방은 지역 특산물 판매를 통한 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준공 기념사를 통해 “민선 7기 군정 목표인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 실현을 위해 고금 청학동 마을공방 준공을 뜻깊게 생각하며,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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