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총 16세대에 밑반찬 전달

▲ 신지면 적십자회 전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6일 멸치볶음 등 4가지 종류의 밑반찬을 푸짐하게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지면 적십자회 전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6일 멸치볶음 등 4가지 종류의 밑반찬을 푸짐하게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은 남자 독거노인 12세대와 조부모님과 어린이가 함께 생활하는 조손가정 4세대 등 총 16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준비한 음식 재료는 전미자 회장이 자부담으로 제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신지면에서 개설한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봉사활동 소식이 알려지자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감사의 댓글이 이어졌다.

전미자 신지면 적십자봉사대장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어린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을까 걱정이 돼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웃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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