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방광수 회장 “끈끈한 향우회 만들어갈 것”

▲ 제21차 재경완도읍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한마음행사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 리더스나인 뷔페에서 열렸다.

재경 완도읍향우회(회장 방광수)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 리더스나인 뷔페에서 제21차 재경완도읍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환옥 완도읍장을 비롯해 김정옥 완도읍번영회장을 비롯해 완도읍주민자치위원, 이장단, 부녀회원 및 향우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정재균 이임회장은 “방광수 회장님을 중심으로 향우회원간 끈끈한 사랑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해서 보다 더 발전된 완도읍 향우회를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새로 취임한 방광수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각오로 봉사 하겠다”며 “무엇보다 완도인의 자긍심을 갖고 서로 소통하고, 서로 돕고 협력하는 끈끈한 향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환옥 읍장은 “장보고대교 개통, 광주~완도간 고숙도로 공사 착수, 미래신성장산업인 해양치유산업, 해양헬스케어 산업이 선도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최근 우리군의 근간 산업인 전복산업이 국내 경기침체와 소비둔화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군에서 5월 31일까지 전개하는 완도전복 특별 할인판매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진행한 한마음 행사는 ‘메기병장’ 이상운의 사회로 다채로운 끼와 흥을 돋우는 자리로 진행됐고, 완도읍에서는 행사장에 전복판촉 부스를 설치해 싱싱한 완도전복 시식행사와 특별 할인판매 판촉행사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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