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대회서 전복 소비촉진 결의 다지기도

▲ 제56차 재경 완도군 금당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금당면 출신 향우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56차 재경 완도군 금당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고등학교 강당에서 향우회원 및 금당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당면에서는 박창희 면장을 비롯해 면번영회장, 이장단장, 청년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 향우회원들과 우의를 다졌다.

새로 취임하게 된 오재인 회장은 금당면 신흥리 출신이다. 특히 오 신임회장은 평소 사려 깊고 추진력 있는 리더십으로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향우회와 금당면민 간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아 왔다.

이날 행사는 1부 이·취임식에 이어 2부 마을대항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이 진행돼 향우회원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등 행사 내내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창희 면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군이 해양치유산업과 관광산업을 융합한 해양분야 신산업인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청정바다 수도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지자체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함으로써 향우들에게 완도군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켰다.

또, 박 면장은 ‘전복소비 촉진을 위한 완도전복 2kg 소비하기 운동’에 금당면 모든 향우들이 적극 참여하고 열정적으로 지지해 지역발전과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재경금당향우회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 돕기, 효부상 수여, 장학기금 마련, 금당섬마을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하는 모범적인 향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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