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것”

▲ 금일읍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8일 금일읍사무소를 방문해 남눔의 성금 177만원을 기탁했다.

금일읍 기독교연합회(회장 구영선 목사)는 지난 18일 금일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렵고 소외된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나눔의 성금 177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양곡을 구입,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금일읍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77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금일읍 기독교연합회는 해마다 열리는 수련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구영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은석 금일읍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이웃사랑이 타의 귀감이 되어 훈훈한 정과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소망한다“며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잘 전달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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