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사무소, 민원실에 작은 갤러리 조성

▲ 완도읍사무소가 민원실에 지역작가의 작품들을 내건 ‘작은 갤러리’를 조성했다.

완도읍사무소가 민원실에 작은 갤러리를 꾸몄다.

완도읍사무소 민원실은 각종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하루 3~400여명이 찾는 곳으로 그동안 민원인들은 대기하는 동안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완도읍사무소는 민원실 벽면을 활용한 작은 갤러리를 조성, 우리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실내에서 사계절을 만나는, 작은 ‘쉼’의 공간으로 연출했다.

안환옥 읍장은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 작가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작품마다 네임텍을 제작, 작가 이름과 작품명을 붙여 관객과의 공감 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완도문화원과 연계하여 수시로 작품을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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