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노인대학, 14일 분화 회의실서 개강식

▲ 노인대학 고금분교 개강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노인대학 고금분교(학장 이홍길)은 지난 14일 고금노인분회 회의실에서 입학생과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1부 레크레이션 행사와 2부 개강식 및 대학운영 요강 설명 등으로 진행했으며, 개강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기대로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인대학은 관내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레크리에이션, 교양강좌, 문화공연 관람, 체험학습, 안전·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0개월 동안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용 고금면장은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노년을 더욱 풍요롭고 가치 있는 삶이 되도록 만들어 드리는 평생 학습의 장이다”며 “대학 생활을 통해 훌륭하신 강사님과 정보도 공유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익혀 웃음꽃이 활짝 피는 멋진 대학생활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금노인대학은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배우고, 즐기고, 체험하고, 느끼고, 대화하면서 자기계발과 자존감 향상을 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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