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부 살피기 실시, 건의사항 19건 접수

▲ 신지면은 지난 25일과 26일 관내 20개 경로당을 순회방문 해 어르신 안부 살피기를 실시했다.

신지면(이송현 면장)은 관내 20개 경로당을 순회방문 해 어르신 안부 살피기를 실시했다.

신지면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일간 이송현 면장, 맞춤형복지담당을 비롯해 각 마을이장과 함께 경로당을 순회하며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등 안부 살피기를 실시했다.

순회방문에서는 완도군이 해양헬스케어산업 선도지자체 선정, 신지면의 헬스케어 중심지 부상 등 군정시책을 설명하고 쓰레기 투기근절, 이웃에 대한 칭찬, 배려, 감사, 나눔 실천 등 살기 좋은 신지면 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 순회방문 건의사항 중에는 노인들이 대중목욕탕을 다니기가 매우 불편하다며 신지버스 운행 시 해조류스파랜드 사우나에 주 1-2회 경유 운행을 비롯한 19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송현 면장은 경로당을 찾아서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노인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노인들 간에 안부살피기를 실시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신지면은 건의사항 중 예산사업에 대해서는 완도군에 건의진달하고 비예산사업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관내 독지가가 기부해준 쌀 5가마로 맛있는 떡을 만들어 경로당에 배식하여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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