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초 11명 선수로 결성…감독에 최석봉씨

▲ 군은 지난 달 30일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가졌다.

완도군은 지난 달 30일 군외면 불목리 완도승마클럽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가졌다.

유소년 승마단은 조막래 단장을 대표로 해 청해초등학교 11명의 선수를 최석봉 감독이 이끌게 된다.

유소년 승마단이 훈련하게 될 완도승마클럽은 승마장 바로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승마장 뒤편에는 상왕산이 자리잡고 있어 청정한 환경에서 마음껏 말을 달릴 수 있다.

완도승마클럽(대표 조막래)은 지난 2014년 7월 개장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25개 학교 904명이 참여하는 학생승마 체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11월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사업을 신청해 올 4월 18일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유소년 승마단은 한국마사회 및 군 지원 예산 8천만 원으로 승용마 2두, 선수용 장비 33종, 훈련기구 3종을 구비하고 선수들을 육성하게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단 운영 지원과 다양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