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등 동상 주의

완도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한파에 따른 군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530개)과 전국 보건소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우리군 응급의료기관은 완도대성병원과 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으로 한파에 따른 실시간 건강피해를 모니터링 하게 된다.

한랭질환은 대처능력이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지만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건강수칙 준수 등 주의가 당부되는 질환이다.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은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실내에서는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정습도와 실내온도를 유지하며, 외출 시에는 따뜻하게 옷을 입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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