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소안, 보길 등 완도 섬 누비는 버스투어 ‘인기’

▲ 완도군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완도 명품 섬 투어’ 상품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완도 명품 섬 투어’ 상품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도 명품 섬 투어’는 광주시외버스터미널 유스퀘어에서 출발해 금일, 소안, 보길 등 완도 섬 지역을 투어하는 버스관광 상품으로 지난 6월 한 달 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 결과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광객 호응에 따라 이달부터 11월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

이번 상품은 265개의 천혜의 섬 관광자원을 보유한 완도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객 유치를 전략으로, 최근 섬 관광에 대한 수요증가와 트랜드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기획상품이다.

또, 문화관광해설가가 탑승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설명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품격 있는 관광투어다.

운행은 금일도, 소안도, 보길도를 매월 각 2회씩 총 18회를 운행하며, 코스안내 및 예약은 금호고속 버스한바퀴 사이트나 금호고속 상담센터(062-360-8502)에서 가능하다.

군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섬투어에 대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모니터링 후 내년도 정기상품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며 “기존 운행 중인 남도한바퀴(타 시군을 연계하는 광역순환버스)와 더불어 외부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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