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로타리클럽 회원들, 따뜻한 마음 담아 봉사

▲ 완도고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고금면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폈다.

완도고산로타리클럽(회장 김양훈)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고금면에 위치한 완도농협 DSC벼공동 창고 3개면 담벽에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벽화작업은 클럽 회원가족들이 평소 갈고 닦은 화가의 벽화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형식으로 재능 기부를 했다.

벽화는 가을의 정겨움이 살아 숨 쉬는 한 폭의 멋진 수채화를 연상케 했으며, 일부 공간에는 나무 등 조형물을 형상화해 태양광 등 오색 불을 밝힘으로써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양훈 회장은󰡒노란 유자 등 지역 특산품과 어우러진 포토존을 배경으로 여유와 낭만이 있는 추억의 힐링 장소로 활용 되기를 기대한다󰡓며󰡒모처럼 만에 10여일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겨움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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