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들, 5일간 한마당 축제 진행

완도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 ‘2017 생활체육한마당큰잔치’가 지난 2일 개막해 3일, 6일, 16일, 17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생활체육한마당큰잔치는 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협회에서 주관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치르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10개 종목에 1천7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첫날인 지난 2일에는 게이트볼・육상・태권도・바둑・궁도대회를 개최하고, 3일은 볼링대회, 6일은 배구대회, 16일은 탁구대회, 17일은 자전거․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완도군수배대회에서 게이트볼 소안A팀, 바둑 정해곤, 정유섭, 태권도 오민서, 강다희, 박동협(완도중앙초), 임승우(완도중) 김도연(완도고), 궁도 배성호, 박형양, 문영조, 조춘남, 김정호(단체전), 개인전 배성호(개인전), 육상 신현보(하프), 임영복(10km), 위윤복(5km), 볼링 이다정(개인전), 김기웅, 서명희(2인조), 김기웅, 노신규, 민경준(3인조), 청해진클럽(단체전), 탁구 회오리동호회(단체전), 김준남, 김영현, 최우영(개인전), 자전거 장학주(일반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완도군의회 의장배대회에서는 배구 완도JC팀, 테니스 서용선, 손혜진(청해진부), 이가영(장보고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한마당 큰잔치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순천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선전을 다짐했다.

또한, 제12회 완도군수배 동호인 야구대회는 관내 10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0일과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완도야구장에서 개최돼 완도치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생활체육이 군민생활에 정착되어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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