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가사해수욕장 개장식도…8월 20일까지 운영

약산면(면장 안태호)은 지난달 30일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생활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영화관’과 ‘명사 초청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약산중·고등학교 홍익관에서 지역주민들 15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현빈과 유해진의 남남 케미 ‘공조’라는 영화를 상영 했다. 전남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CJ헬로비전 호남방송이 시행하는‘찾아가는 영화관’은 상설 영화관이나 작은 영화관이 없는 도서지역을 찾아다니며 최신영화와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맞춤형 복합 프로그램이다.

또한 약산면은 지난 4일에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민들 150여명을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명사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희망교육개발원 스타강사,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진 강사로 유명한 김경희 원장은 약산면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을 위한 다섯가지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안태호 면장은 “약산면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문화생활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해 삶의 질 개선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산면은 가족단위 맞춤형 해변으로 유명한 가사해수욕장 개장식을 오는 20일 실시한다. 피서객의 무사안녕과 해수욕장의 원활한 운영을 기원하는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가사해수욕장은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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